Select Page

복도를 걷다가…

찰나에 한 느낌이 스쳐갔다.몸에 붙은 상처 딱지 같은 이력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느낌…생각을 굴려보는데 아마도 나 아닌 나에게 붙어 있는 나의 과거 전력들 같이 불필요한 것.그렇다면 “네가 지금 지갑 속에 갖고 다니는 그것을 쓰레기 통에 버릴 수 있나?””아니. 아직은 …” ^^어쨌든 좋은...

닮은 우주

새로운 화두가 생겼다.’닮은 우주(프랙탈)’이 역시 갑자기 떠오른 화두로 우주의 삼라만상이 닮아 있다는 전제 – 아니 사실이다 -에 기반한다.여기서한 걸음 더 나아가 우주의 닮은 사물간에 에너지 교환 내지는 공조(Synchronization) 현상이 분명 있을 것이란 가설을 세워 본다.한글의 자음은 천지인, 도형으로 말하면 원(圓),방(方),각(角)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.’ㅇ’,’ㅎ’은 원,...

Time in a bottle

요즘 무슨 일을 하고 있는데 상대하는 사람들의 부족한 시간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.그런데 문득 Jim Croce의 이 노래가 떠오른다.시간을 병 속에 넣어 팔 수는 없을까?물리적인 시간이야 어쩔 수 없지만 시간을 병속에 담아 나눠줄 묘수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.불가능하다고요?  그럴까요?...

보리쌀과 세제 2봉지

광주 충장로에서 거리 축제가 열리고 있다. 축제의 인파를 헤치며 하룻밤 묵을 모텔을 찾는데 마주오던 30대와 20대로 보이는 두 여자가 나를 멈춰 세운다.. “공을 많이 들인 것 같네요.” 누가? 누구에게? 왜?전에조 비슷한 말을 여러번 들었다.자기들과 함께 가자는 것이다.그 순간 직감적 “아! 대순진리군”한때 길가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 있었다. “도에 대해 관심 있습니까?””돈이요? 네, 관심...